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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 라운지에 들어서면 굵은 나뭇가지를 아무렇게나 쌓은 뒤 둥근 공처럼 만든 나무공 5개가 눈길을 끈다

자연에서 작품 재료를 찾거나 아예 자연 그 자체를 작품화하고 있는
이재효 작가의 대표 작품으로 불에 그슬린 전나무를 켜켜이 쌓은 뒤 볼트로 연결한 다음 구 형태로 매끄럽게 깎아내어 제작했다. 제작방법도 궁금하지만 진짜 나무가 맞는지 부드러운 나무의 속살에 어쩔 수 없이 손을 대게 만드는 작품이다.

작가는 넉넉하고 푸근한 근원적인 자연의 형태를 이 나무공을 통해 표현했다고 하나
, 작가의 제작의도를 우리 같은 필부필부가 이해하기란 그저 난해하기만 할 뿐이다. 그래서일까 작가는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너는 무엇을 의미하느냐?” 묻지 말고, 내 아이처럼 내 친구처럼 그렇게 작품을 바라봐주기를 바라고 있다

작가의 주문대로 작품을 다시 쳐다보면 확실히 5개의 나무공이 예전부터 있어왔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유리창으로 마감된 정면으로부터 햇빛을 한껏 받으며 다소 차가운 호텔 로비에 생기를 넣어주고 있다
. 나무라는 자연소재를 통해 현대적인 건물 내부의 차가움을 보완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전해주고 있다.

참고로 작품 제목
‘0121-1110=108012’는 무슨 암호문 같지만 작가의 이름과 작품 제작일을 뜻한다. 마지막 08012 2008년 1월 2, 앞의 숫자와 연산기호는 이름으로 작가의 한글 자음과 모음을 하나 하나 비교해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 작품설명


작품으로 만들어진 공은 나뭇가지들이 얼기설기 얽혀져 만들어진 헐렁한 구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헐렁한 구멍들, 틈들은 부분과 부분, 부분과 전체가 상호 내포적이고 상호 포괄적인 관계로서 서로 통하고 있다. 즉 자기의 존재를 주장하기보다는 타자에 대해서 열려 있는 유연성, 호환성, 가변성을 느껴지게 하는 작품이다
 

이러한 공들은 시각적이고 심미적인 쾌감을 불러일으키며, 자연성 즉 자연의 본성으로서 완전성과 질서를 표상한다. 자연은 그 자체로 완전한 것이며, 또한 자연이 내재하고 있는 질서는 처음부터 주어진 것이다. 즉 선험적인 자연, 그 자체로 완전한 자연, 이런 자연이 내포하고 있는 질서를 모방한 것이다. 자연의 감각적인 표면을 넘어서 있는 자연 자체, 그리고 그 자연 자체의 원리와 규준과 법을 상징한 것이다.

작가약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수상경력

일본 효고 국제회화 공모전 우수상(2003) / Sculpture in Woodland Award(2002)

세중 청년 조각상 수상(2000) / 문화부제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1998)

오사카 트리엔날레 1998-조각 대상(1998) / 한국일보 청년작가 초대전 대상(1997)

 

개인전

2005 아트 사이드, 서울

2003 갤러리 원, 서울

2001 Vermont Studio Center, U.S.A

2000 일민 미술관, 서울

 

단체전

2006 이재효,최태훈 2인전(EBS Space) / 울림전(서울 시립 미술관 남서울 분관)

대지진 부흥 10주년기념 국제 회화전(일본 효고 현립 미술관)

2004 일상의 연금술전(국립현대 미술관) / 물결전(도시갤러리)

2003 나무로부터(김종영미술관) / 나무조형전(대전시립미술관)

2002 무당개구리의 울음전(예술의 전당) / 저절로자연되기전(영은미술관)

2001 새로운 아트란티스의 꿈전, (부산 시립 미술관)

 

작품소장

일본 효고 현립 미술관 / 부산 시립 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 / 모란미술관

SK텔레콤 / 일본 오사카 현대문화 예술센타 / 일민미술관 / W 서울 워커힐

Sculpture in Woodland / MGM Hotel(USA), Bruton Place(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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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티세븐 내 쇼핑몰이 다른 쇼핑몰과 다른 점 하나를 꼽자면 워킹 스페이스라는데 있다. 더시티세븐은 독특한 건축 디자인과 다양한 예술작품, 곳곳에 마련된 휴식공간으로 걷고 즐기는 공간으로 더 없이 좋다.

 

오늘 소개하는 작품은 워킹 스페이스인 더시티세븐 구석 구석을 돌아다녀야 만날 수 있다. 낯선 풍경을 연출하는 유머러스한 작품으로 누구나 보자마자 피식 웃음을 짓게 된다. 바로 김경민 작가의 숨바꼭질이다.  

 

숨바꼭질은 쇼핑몰 WATER 3층에서 5층까지 오르는 건물 후면부의 계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품으로 약 100m거리의 지루한 공간을 실제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 특유의 재미난 스토리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쇼핑나온 가족이 숨바꼭질 놀이를 하는 모습은 우리들 일상을 보는 듯하다. 소박한 인물들의 소탈한 표정들에서 예술이라는 어려웠던 장벽을 깨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

 

- 김경민 '숨바꼭질'


■ 작가약력

 

1971 경남 울산 출생

1995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1997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졸업

현 재 성신 조각회 회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구상조각회 회원, 여류조각가회 회원,

경기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강사

 

수상

19967 MBC 한국구상조각대전 “대상”

 

개인전

1997 1회 개인전(서경 갤러리, 공평 아트센터초대전)

1999 2 Manif 개인전(예술의 전당)

2002 3 Manif 개인전(예술의 전당)

2003 4 Window Gallery(Gallery hyundai)

2004 5 Manif 개인전(예술의 전당)

2005 6회 개인전(일본 오사카)

2006 7회 개인전(갤러리 라메르)

20068회 개인전(용인 아트 액스포)

 

단체전 (2004년 이후 발췌)

2007 현대미술 150인 초대전 (세종문화회관),목동 현대백화점 전시(목동 현대백화점)

2006 크리스 마스전(현주 갤러리), 원더랜드(북수원 home plus gallery)

FUN AND FUN(강서 home plus gallery), 성남 아트센터 개관 1주년 기념전

인천 여성 국제 비엔날레(인천), 잼 있는 전시 (모로 갤러리 기획전)

2005 성남아트센터개관기념전(성남아트센터), 다이나믹전(서울올림픽미술관개관기념전)

요술. 미술전-The magic of art (조선일보 미술관)

제주신라호텔겔랑오픈1주년기념“현대조각초대전”(iving gallery)

2004 조각과 건축과의 만남(간삼 건축 미술과 개관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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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외부 인도에 위치하고 있는 사람 형태의 7개 가로등.

책 "그림 읽어주는 여자"로 유명한 작가 한젬마의 작품이다.
거리에서 고객들과 더불어 호흡하며
아름다움과 빛을 제공하는 더시티세븐의 매개자인 이 작품은 
세상에서 봉사하며 자신을 관계시키고자 하는
작가의 바람을 담고 있다고 한다.
 
밤이 되면 시시각각 변하는 볼 조명이 더시티세븐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작품.
무심코 지나쳐버리기 쉬운 작품에도 이처럼 특별한 의미가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사람들간의 관계도 점점 삭막해져 가는 요즈음
인간은 관계에 의한 존재라는 것을 7개의 가로등은 외로운 침묵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한젬마 작 '소통'

■ 작품설명

작가의 관계시리즈 중 하나인 못으로 사람 형상을 취하고 있는 작품이다.

연결 속성이 있는 못으로 사람 형상을 취하고 있는데 바로 인간은 관계에 의한 존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에서 못 형태의 사람은 세상 속에서 관계하며 연결시키고 성취시키는 중간자로서 '인터미디언‘이다.

7명의 인터미디언이 거리에서 가로등 역할을 하고자 탄생한 작품.
실제로 전등기기를 조형적으로 활용하여 가로등의 기능을 가지고자 한 조형 설치작품인 셈이다.

거리에서 관객들과 더불어 호흡하며 아름다움과 빛을 제공하는 The city 7의 매개자인 인터미디언으로서
기둥은 사람의 형상으로 생명성을 가지게 되고, 신체의 일부를 상징하는 위치에 전등기기를 설치하여
인터미디언을 더욱 생명의 빛이 발하도록 연출했다.

색감은 절제하고 조명에 포인트를 주어 의미전달을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 작가약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최초의 미술전문방송 MC 겸 그림 읽어주는 여자 저자
현재 설치미술가 및 아트 디렉터로 활동

개인전
1회 기획전 - 윤갤러리, 서울
2회 기획전 - 금산갤러리, 서울
3회 기획전 - 21+ yo (동경, 일본)
4회 기획전 - 가제, 사이갤러리 동시개최 (오사카, 일본)
5회 기획전 - 신라호텔 (제주, 한국)
6회 기획전 - Sabina Lee Gallery (L.A., 미국)

단체전 (2002년 이후 발췌)
2002 리빙 퍼니쳐 (석수, 스톤앤 워터)/ 한젬마 정명화 2인전 (한기숙 갤러리기획)
2003 ‘보라’전 (문예진흥원 공모기획전-마로니에 미술관)/ World-Class Korean
아트페어KIAF(코엑스, 서울)/ 누드미학전 (세종문화회관)
꿈꾸는 오브제 (금호미술관,서울)/ 실험예술제 (씨어터제로, 서울)
ART & WEAR(BEXCO, 부산) / 상하이 아트페어FAKE & FANTAGY(나비아트)
아주 특별한 선물전 (스톤 & 워터)/ 북아트전 (국립과천 현대미술관)
2004 소품전(쌈지 아름다운가게 홍)/ 섬전(포천 막골 나대지)
한국현대미술제(예술의 전당)/ 중국 국제화랑 박람회(베이징)/ 서울
화인아트페스티발(예술의전당)/ 한국국제아트페어 2004 (코엑스)
Orientity (교토아트센터 갤러리) / 쌈지스페이스오픈스튜디오(쌈지스페이스
2004 광주비엔날레 레드카펫 퍼포먼스 / 쌈지길오픈기념퍼포먼스
2005 제 5회 쌈지 오픈스튜디오전-오픈 퍼포먼스 (쌈지스페이스)
세계빛엑스포(일산특별전시장)/ 쌈지 콜렉션 (파주 헤이리 쌈지박스)
Go Go 미술천국 (인사아트센터)/ 한젬마의 미술콘서트 (제주 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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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더시티세븐에서는 뉴욕 현대미술관의 예술적 감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시티세븐에는 국내 상업시설 중 가장 많은 예술작품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최정화, 서정국, 한젬마, 최태훈, 김경민, 정영훈, 이웅배 등 국내를 대표하는 23명 작가의 작품 35점이
현대미술의 전시장을 방불케 하면서 더시티세븐을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시티세븐풀만 호텔 내부 역시 김중만 사진작가의 '플라워' 연작 작품을 비롯해
이재효, 김동유, 윤명순, 강애란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더시티세븐의 예술작품을 하나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더시티세븐에서 수준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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